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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8월 중순부터
여의도 하늘에 보름달 모양 가스기구 '서울의 달'을 정식 운행합니다.
당초 6월 말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여름철 폭염, 태풍 등 이상 기후 가능성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는 아래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달이란?
열기구처럼 생긴 '서울의 달'은 계류식 가스(헬륨) 기구입니다.
헬륨 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일정한 장소에서 비행하는 형태입니다.
헬륨 가스는 불활성·비인화성 기체로 인체에 해가 없고,
폭발성이 없어서 기존 열기구보다 안전하고 소음 공해가 없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서울의 달에는 서울시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들어갑니다.
서울의 달이 완공되면 1회 탑승에 약 13분간 150m 높이에서 비행하며 한강의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스 기구 기종은 프랑스 업체 '에어로필 사스'(Aerophile Sas)가 만든 '에어로30엔지'(Aero30ng)다.
현재 서울의 달은 내부 시범 비행 단계입니다.
서울의 달_운영 일정
기존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여름철 장마, 태풍 등 기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중순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7월 중순부터 일부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의 달'을 무료로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먼저 진행한다"며
"시범 운영 기간에 미비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운영 요일: 화, 수, 목, 금, 토, 일요일 (월요일 미운영)
운영 시간: 낮 12시~오후 2시
1회: 약 13분간 탑승 (150m 높이)
서울의 달_위치
서울의 달 운영 장소는 여의도공원 잔디 마당입니다.
지하철로는 5호선,9호선 여의도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서울의 달이 설치되는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은
△비행 가능 구역 △사생활 침해 여부 △침수 피해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한 장소로, 인근 지역 주민의 정주권 보호를 심도 있게 고려했다고 합니다.
서울의 달_가격 & 예약
• 대인 (만 19세~ 64세) : 25,000원
• 소인 (36개월~ 만 18세) : 20,000원
• 경로 (만 65세 이상) : 20,000원
• 할인 혜택 :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30% 할인
단체 (20인 이상) : 10% 할인
예약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또는 비짓서울(visitseoul.net)을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