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소식, 간헐적 단식, 식단 같은 식이 요법,
그리고 헬스, 수영, 러닝과 같은 운동은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에서 유명인의 다이어트 주사로 소개되었던 유명한 주사 치료제 삭센다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서도 세 분이 삭센다를 이용한 다이어트로 상당량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그만큼 삭센다도 점점 대중화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삭센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나는 과연 적정 체중일까?
몇키로가 되어야 적정 체중일까 궁금한분들을 위해 적정체중 계산기와 표를 준비했습니다.
표준 체중표와 BMI를 확인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삭센다란?
'삭센다'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인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받은 전 세계 최초의 비만 치료제입니다. 삭센다는 원래 당뇨치료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체중 감소효과가 뒤늦게 밝혀져 지금은 비만환자의 체중조절을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삭센다 부작용
삭센다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입니다. 심하면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삭센다 주사 치료를 시작한 초기에는 변비나 설사, 두통, 어지럼증, 혈당 저하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대개 적절한 용량 조절 등으로 완화됩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심하거나 조절되지 않으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확률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삭센다 효과 및 가격, 처방
삭센다도 비대면 진료 어플을 통해 처방이 가능합니다.
저도 비대면 진료로 안약 처방을 받은 적이 있는데 아주 편리했습니다.
다만 약국에는 직접 찾아가서 약을 가져와야 합니다.
비대면 진료 어플을 확인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삭센다 주사의 사용법은 1일1회 주사입니다. 주사 부위는 보통 배나 허벅지, 팔뚝입니다.
용량은 첫주에는 0.6mg, 두번째 주에는 1.2mg, 세번째 주에는 1.8mg 이런 식으로 투여량을 늘립니다. 최고 용량은 3mg으로 부작용이 없어도 계속 투여량을 넘지않아야합니다. 사람에 따라 적정한 용량에서 멈추어 유지합니다.
삭센다 가격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약품이기 때문에 병원 및 약국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의 처방비는 1펜 당 약 7~12만 원 선으로 확인됩니다. 용량으로 계산하면 한달 15~3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대형 약국에서는 종종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삭센다 vs 위고비?
위고비는 미국의 일론 머스크와 킴 카다시안이 사용하여 엄청난 효과를 봤다고 하여 유명해진 비만 치료 주사입니다. 이 역시 당뇨 치료제로 개발되었다가 비만 치료제가 된 의약품입니다. 아직 한국에 출시는 안되었으나 2025년 상반기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삭센다와의 다른 점은
삭센다는 1일 1회 주사지만, 위고비는 1주에 한 번만 맞으면 됩니다.
삭센다에 비해 매우 고가입니다. 미국에서 현재 펜 하나당 1350달러 수준이며 한화로는 180만원입니다.
삭센다의 특허가 올해 만료되기 때문에 시밀러 약들이 개발되고 아마 비만 치료 주사제의 가격은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서 가격이 더 낮아지고 대중화가 되길 바랍니다.